그림자 속에서 일하는 힐러리 클린턴

Hillary Clinton toils in the shadows
그림자 속에서 일하는 힐러리 클린턴


http://www.politico.com/news/stories/0609/24067.html



Politico의 기사 하나.

힐러리 클린턴 국무부 장관 하에서 외교 정책에 대한 국무부와 백악관의 조율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힐러리 클린턴의 역할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 간략하게 다루고 있다. 요약하자면 국무부 장관으로써 오바마 행정부의 '스타'가 될 것이라는 모두와의 예측과는 다르게 힐러리 클린턴은 스포트 라이트 밖에서 서서 오바마 행정부에게 '충성'하는 충실한 일꾼이 됬다는 것. 재밌는 부분은 오바마 행정부가 지역적(regional) 외교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임명한 특별 대사(special envoy)들과 힐러리 클린턴의 관계. 이러한 특별 대사들이 자신들의 영역 내에서 상당한 권한과 독립성을 가지고 행동하고, 이들은 국무부의 권위에서 어느 정도 독립되어 백악관과 오바마 행정부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기에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적어도 대외적으로) 힐러리와 국무부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는 줄어든 것이 사실인데, 힐러리가 장관으로 취임한 이래 이들을 확실하게 국무부의 영향안에 두는 대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것. 또 오바마의 내각 내에서의 힐러리의 위치도 상당히 굳건한 것으로 보이며, 로버트 게이츠 국방 장관과의 관계도, 특히 아프가니스탄의 병력 증원에 대해서는, 원활하다는 것.

재밌는 부분은:

Holbrooke, who has the Afghanistan-Pakistan account, and George Mitchell, in charge of the Israeli-Palestinian problem, both told POLITICO they were brought into the administration by Clinton and report first to her and that they typically meet with the president only in Clinton's presence.

Returning from trips to the Middle East, Mitchell said, "I immediately go to the State Department and I meet and report to the secretary - then together we meet and report to the president."

Leaders in the region, he said, view her as "pre-eminent."

"I've never been alone with the president since I took this job - I always work through her," said Holbrooke, a veteran of the State Department dating back to the Vietnam era.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지역을 관할하는 특별 대사 리쳐드 홀브룩과 이스라엘-팔레스타니안 문제를 다루는 죠지 미첼 둘 모두가 말하길 그들은 힐러리에 의해 오바마 행정부에 들어왔으며 그녀에게 가장 먼저 보고하고, 일반적으로 오직 힐러리가 있을 때만 대통령을 만난다는 것.

중동에서 돌아온 미첼이 말하길, "저는 즉시 국무부로 가서 장관과 만나서 보고합니다- 그리고는 우리는 함께 대통령과 만나서 보고하지요."

미첼은 그 지역의 지도자들은 그녀를 "특출나게" 바라본다고 말했다.

"내가 이 일을 맡은 이래 대통령과 독대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저는 언제나 그녀를 통해서 일하죠." 베트남 시절부터의 국무부의 베테랑 홀브룩은 말했다.


Clinton is also afforded a level of day-to-day deference that underscores her stature. One White House official recalled overhearing Holbrooke ask Clinton's permission to leave the West Wing.

"Madam Secretary, would you mind if I adjourned to have dinner with my wife?" he asked, winning an "Of course, Richard."

또한 힐러리는 일상적으로 그녀의 지위에 걸맞는 경의를 대접받는다. 한 백악관 관리는 홀브룩이 백악관 웨스트윙을 떠나는데에 힐라리의 허락을 요구하는 것을 들었던 것을 기억한다.

"장관님, 아내와 저녁을 같이 하려는데 좀 쉬어도 되겠습니까?"
"물론이죠, 리쳐드"

by 섬백 | 2009/06/26 18:30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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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넴가1021 at 2009/06/26 19:13
역시 미국의 부통령은.... 힐러리??? 응?
Commented by 섬백 at 2009/06/26 20:38
현 부통령 조 바이든에 대한 평가는 현재까지는 '미묘...'하다는 것이 대세입니다. 여러가지로 일은 하고 있는 듯 한데 그렇게 표면위에 자주 떠오르지는 않고 있는 듯 합니다. 역시 오바마 행정부의 스타는 오바마 하나로 충분한 듯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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